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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뉴스딱] 수원시청 앞 컵라면 수북…몰래 전한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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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청 앞에 컵라면 더미가 쌓였는데요.

한 시민이 산불 관리 공무원들을 위해 몰래 쌓아둔 마음이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그제(12일) 새벽 익명의 기부자가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시청 본관 앞에 컵라면 36상자와 편지를 두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자는 자신을 '수원 광교 주민'이라고 소개하며 "얼마 전 화재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