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 구글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셀렉트 테크 코리아 2023'에 참여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왼쪽 여섯째)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EVAR)가 9일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한 스타트업 피칭대회인 셀렉트 테크 코리아 2023(Select Tech Korea 2023)에서 우승했다.
에바는 이번 피칭대회에서 우승해 5월 미국 워싱턴DC 에서 열리는 '셀렉트USA 인베스트먼트 서밋(SelectUSA Investment Summit)'에서 미국 벤처캐피털과 기업들 앞에서 피칭 기회를 얻게 됐다.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에바 외에 누비랩(남은 음식물 AI 감축), 씨티엔에스(이차전지 배터리팩), 뷰매진(AI 드론 품질검사), 에이아이닷(의료진단 AI), 모픽(평면 3D 디스플레이) 등 총 6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했다.
셀렉트USA 인베스트먼트 서밋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촉진하고 우수 기업의 미국 유치를 위해 미 상무부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피칭대회인 셀렉트 테크 코리아도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2년 연속 아태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