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반대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제(12일) 예배 현장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넣으면 전라도 표가 나올 줄 아느냐는 전 목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18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 전 목사가 전라도를 위한 립 서비스가 아니냐고 묻자 '표를 얻으려면 조상묘도 판다는 게 정치인'이라고 답했고, 내년 총선에서 200석을 만들어주면 무엇을 해줄 것이냐는 말에는 '최고위에서 전 목사가 원하는 걸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3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와 관련해 개인적 의견일 뿐이었다며,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전 목사가 원하는 걸 관철하겠다는 건 내년 총선에서 200석 확보를 우리가 한 번 해보겠다는 이야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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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어제(12일) 예배 현장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넣으면 전라도 표가 나올 줄 아느냐는 전 목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18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 전 목사가 전라도를 위한 립 서비스가 아니냐고 묻자 '표를 얻으려면 조상묘도 판다는 게 정치인'이라고 답했고, 내년 총선에서 200석을 만들어주면 무엇을 해줄 것이냐는 말에는 '최고위에서 전 목사가 원하는 걸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3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와 관련해 개인적 의견일 뿐이었다며,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전 목사가 원하는 걸 관철하겠다는 건 내년 총선에서 200석 확보를 우리가 한 번 해보겠다는 이야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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