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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피크타임’ 팀24시 멤버 김현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13일 JTBC ‘피크타임’ 측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현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억울함이 밝혀질 시간동안 피크타임 프로그램과 팀 24시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폭로글) 글쓴이와 직접 통화도 해보았지만 서로의 기억은 너무나 달랐고, 더 이상 대화로 풀어나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을 했다”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고. 결백한 부분을 짚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학폭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앞서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현재의 동창이자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김현재가 욕설을 하거나 손가락 부상에도 사과를 하지 않는 등 학폭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글이 올라온 바 있다.
한편 ‘피크타임’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이 모여 펼치는 방송 최초 팀전 서바이벌. 김현재는 그룹 블랙식스에서 멤버 더킹으로 활동했으며, ‘피크타임’에서는 팀24시 소속으로 출연했다.
▲김현재 하차 관련 JTBC ‘피크타임’ 공식 입장
JTBC <피크타임>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오늘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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