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美뉴욕주 금융당국, 시그니처뱅크 폐쇄…"예금전액 보호"(상보)

뉴스1 신기림 기자
원문보기

美뉴욕주 금융당국, 시그니처뱅크 폐쇄…"예금전액 보호"(상보)

서울맑음 / -3.9 °
실리콘밸리뱅크 로고ⓒ 로이터=뉴스1

실리콘밸리뱅크 로고ⓒ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주 금융당국이 일요일 12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시그니처뱅크의 자산을 압류하고 연방예금보호공사(FDIC)를 수취인으로 임명했다.

실리콘밸리뱅크(SVB)가 파산한지 사흘 만에 똑같은 절차를 밟는 은행 파산이 발생한 셈이다. SVB에 맡겨진 예금은 약 1750억달러, 자산은 2090억달러다.

시그니처뱅크의 총 예금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885억9000만달러(약120조원)이라고 금융당국은 밝혔다.

미 재무부를 비롯한 다른 은행 규제기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시그니처뱅크의 모든 예금주들이 전체로 보호를 받을 것이라며 "납세자들에게 손실이 부과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