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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비머pick] '간'만 사라진 채 발견…백상아리 20마리 떼죽음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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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바닷가에서 백상아리 20여 마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이 백상아리들은 모두 가슴 부위가 찢기고 간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해양생물 학자들은 지느러미에 남은 이빨 자국을 보고, 백상아리를 죽인 범인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2015년 근해에서 발견된 '포트'와 '스타보드'란 이름의 범고래 한 쌍입니다.

사냥을 워낙 잘해 '킬러 고래'라 불리는 범고래는 보통 돌고래나 백상아리보다 작은 상어 종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