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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는 다음 주 예정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 후 최종안을 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소속 조해진 소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지도부가 새로 선출돼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민주당도 당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각 당내 논의를 지켜보고, 논의가 모이는 대로 소위 소집을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개특위는 ▲현행대로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며 비례대표를 뽑는 방식 ▲소선거구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전면적 비례대표제 등을 논의 중이다.
정개특위는 오는 17일까지 2개의 안을 추려 결의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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