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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덕고, AI 검색 요약 서비스 '덕어시스트' 출시

AI타임스 박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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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덕고, AI 검색 요약 서비스 '덕어시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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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위원]
작동 중인 덕어시스트의 데모 스크린샷 (사진=덕덕고)

작동 중인 덕어시스트의 데모 스크린샷 (사진=덕덕고)


미국 검색엔진 개발 기업 덕덕고가 인공지능(AI) 챗봇을 기반으로 하는 검색 요약 서비스로 '챗GPT'가 촉발한 검색 전쟁에 뛰어 들었다.

아스테크니카는 8일(현지시간) 덕덕고가 앤트로픽 및 오픈AI의 기술로 구동되는 AI 요약 서비스인 '덕어시스트(DuckAssist)'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덕덕고의 모바일 앱 및 브라우저 확장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덕덕고는 같은 이름의 검색 엔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20년 11월 사용자수가 8000만명에 달했다. 2021년 6월에는 월 검색 트래픽이 55% 증가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덕어시스트는 위키피디아를 검색하면 답변을 요약해서 생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같은 다른 출처에도 사용할 수 있다. 덕어시스트 답변은 정보가 검색된 문서에 대한 링크와 함께 표준 덕덕고 검색 결과 위에 특별한 패널로 나타난다.


덕어시스트는 또 사용자가 뉴스, 지도, 날씨와 같은 주제에 대한 빠른 정보를 찾기 위해 웹 검색 결과를 샅샅이 뒤지는 것을 방지하는 '즉석 답변(Instant Answers)' 기능도 제공한다.

검색 엔진은 일반적인 웹 사이트 목록 위에 즉석 답변 결과를 표시하기 때문에 이 도구를 사용하면 검색 결과를 클릭하지 않고도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설득력 있는 잘못된 결과를 생성하는 경향이 있다. AI 분야에서는 이를 '환각'이라 부른다. 참조되는 자료를 모르면 환각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오픈AI의 GPT 스타일 LLM이 데이터 세트에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환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환각을 피하기 위해 덕덕고는 소스로 위키피디아에 크게 의존한다. 양질의 정보 소스에 의존하면 AI 데이터 세트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류를 줄일 수 있지만 잘못된 추론은 줄일 수 없다. 덕덕고는 AI가 생성한 결과 아래에 그 정확성을 검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소스 링크를 제공해 사용자가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가브리엘 와인버그 덕덕고 CEO는 "초기 평가판이 기대치를 충족하면 곧 모든 사용자에게 덕어시스트를 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검색 엔진을 위한 여러 추가 생성 AI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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