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거주 만 34세 이하 청년, 대학생 대상
오는 17일까지 모집, 4월 10일~7월 7일 3개월 근무
실무부서 배치, 정책 지원 및 교육참여 기회
오는 17일까지 모집, 4월 10일~7월 7일 3개월 근무
실무부서 배치, 정책 지원 및 교육참여 기회
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상반기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청년행정인턴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며,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도내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오는 17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년행정인턴은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3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실무부서에 배치돼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되고, 도정 및 의정활동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및 토론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의회에서 처음으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의회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하반기 청년행정인턴은 상반기보다 확대한 3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