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학폭 논란 한창인데"…'피크타임' 김현재, 편집없이 계속 등장 [엑's 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현재가 편집 없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는 C팀의 랩 유닛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재와 희도는 의견 충돌을 겪었다. 김현재는 "희도형이 바로바로 잘라버리고 그런 부분이 많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희도는 "제가 팀원을 다 깎아내렸나요?"라며 "독재자로 보여도 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걸 볼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합숙 2차평가 이후 연습 중 희도가 일어서자 김현재는 따라나서서 "솔직히 형도 느꼈겠지만 형이 말할때 어조가 좀 쎄다. 동생들은 기가 죽어서 하고 싶은 말이 있고 더 좋은 의견이 있어도 의견을 못내는 경우가 되게 많을 거다"라고 말했다.

희도는 "나도 욕심이 있으니까 그랬던 건데 그런 부분은 부족했던 것 같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팀인거 알지 않냐. 나 뻔한 결과로 승복하고 싶지 않다. 한치의 부끄러움 없이 이끌어갈 자신 있다. 그러니까 한번 믿어달라 그 부분은 내가 노력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여자)아이들의 'MY BAG'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였고, 문별은 "원래도 좋아하고 좋은 곡인데 본인들의 색으로 바꿀 수 있을까 했는데 그냥 끝났다"며 "너무 좋았고 에너지도 좋았다. 팀원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원곡이 생각이 안날 정도로 에너지있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기광은 "저는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제이민씨가 랩을 갖고 노는 느낌, 완전 프로 같았다"라며 기뻐했다.

앞서 김현재는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김현재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며 졸업앨범을 증거로 게재한 폭로자는, 김현재가 학교 폭력 가해자였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또 폭로자는 "(김현재가 그룹으로 활동할 때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기회를 줘보자 싶었지만, 그룹으로 활동이 뜸해진 이후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는 지금 상황에 구토감마저 느끼며 두려워지기 시작했다"며 '용기를 내서 글을 써봅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피트타임' 측은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신중히 알아보는 중이다. 사실로 밝혀질 경우 프로그램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다른 참가자들을 비롯해 누구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신중을 가하겠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