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의원이 제주도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8일 제4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의회 회의규칙 제94조 제1항에 따라 징계 대상 의원이 있다며 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제주도의회 윤리특위에 회부된 1호 의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8일 제4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의회 회의규칙 제94조 제1항에 따라 징계 대상 의원이 있다며 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제주도의회 윤리특위에 회부된 1호 의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강 의원은 지난달 25일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아 제주시 대학로에서 영평동까지 3∼4㎞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면허 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의 나이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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