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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2주 동안 20건 이상"…메마른 날씨에 지역 산불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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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 열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까지 많이 불면서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주 동안에 지역에서 산불이 20건이 넘었는데 쓰레기나 밭을 태우려다 발생한 부주의가 주원인입니다. 산림당국이 24시간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산기슭을 따라 희뿌연 연기가 솟구칩니다.

낮 한때 초속 13m의 강풍이 불었던 당진시 면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7만 여제곱미터가 3시간 만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