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3월 한달간 난방비 특별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고창읍 신청창구에 주민들이 대기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3.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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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3월 한달간 난방비 특별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월31일 24시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다. 가구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3월31일까지며, 신청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바로 선불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고창읍에서는 신청이 개시되는 첫 주에 신청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적용한 5부제를 1주간(3월 6~10일) 시행한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고창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올해 9월30일까지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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