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피크타임' 포스터. JT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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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측이 출연자 김현재의 학교폭력 의혹을 신중히 알아보고 있다며 사실일 경우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피크타임' 측은 7일 저녁 공식입장을 내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신중히 알아보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프로그램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른 참가자들을 비롯해 누구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신중을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루 전인 6일,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피크타임'에 나오는 김현재의 과거를 공론화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김현재와 초등학교·중학교 동창이라고 한 글쓴이는 김현재에게 '너 냄새 나' '더러워' 등의 놀림을 당하고, 조롱의 대상이 되거나 의견이 묵살되는 등 오랜 시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피크타임'에서 김현재를 보고 불안 증세와 구토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과거사 등 자질 논란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던 황영웅은 상해(폭행)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도 출연을 이어가다 결승 2차전 직전에야 자진 하차했다. 그 후로도 학교폭력, 데이트 폭행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는 중이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서도 복수의 출연자가 학교폭력, 연인 대상 폭력 등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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