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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고물가 시대 청춘의 허기 달래는 '1천원의 아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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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천원의 아침밥' 먹으러 줄 선 강원대 학생들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는 재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12월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재학생들은 평일 오전 8시∼9시 단돈 1천원으로 학생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강원대의 지원금을 비롯해 강원대 교직원, 동문이 참여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김헌영 총장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학생 식당 찾은 김헌영 강원대총장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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