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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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 김포공항에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737-800 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제주를 매일 10~12회 왕복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회생절차에 돌입하고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20년 3월부로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를 재발급 받으며 3년 만에 재운항에 나서게 됐다.
운항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하고 7일간 홈페이지·모바일웹·앱 신규 회원가입 고객 및 로그인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7000원 상당의 운임할인 쿠폰과 3000원 상당의 좌석지정할인 쿠폰 2종을 즉시 지급한다. 본격적인 티켓 판매는 하계시즌(3~10월) 스케줄이 공개되는 오는 13일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김포~제주노선에 추가 공급이 이루어 지는 만큼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제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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