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韓조선사, 2월 글로벌 발주 선박 4척 중 3척 수주...中 제치고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 2월 중국을 제치고 글로벌 선박 수주 1위에 올랐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10만CGT(58척)이다.

뉴스핌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제공=삼성중공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수치로 이중 한국이 156만CGT(34척)로 74%를 수주했다. 한국에 이어서는 중국이 17만CGT(9척)로 8%를 수주했다.

한국은 지난 1월 글로벌 선박 중 33%를 수주하면서 57%를 수주한 중국에 뒤처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53만CGT 증가한 1억1013만CGT으로 이중 한국은 3863만CGT(35%)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4901만CGT(45%)를 수주한 중국이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한국 21%, 중국 11% 증가한 수치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3.69로 전년 동기 대비 8.96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50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origi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