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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성 풍납토성 발굴조사 성과와 의의…'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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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역사적 위상' 등 발표

3월 8일 올림피아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백제왕성, 풍납토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997년부터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2017년 이후부터는 소속기관인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를 신설해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전담하게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풍납토성의 학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백제왕성, 풍납토성의 축조 의의와 그 역사적 위상(성정용, 충북대학교) △풍납토성 최근 조사 성과(전세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유물로 본 풍납토성 위상(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풍납토성 기와건물지 현황과 위상(소재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적 활용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김은경, 세종문화재연구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기섭 백제학회장을 좌장으로 김길식(한국고고학회장), 정재윤(한국고대사학회장)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앞으로의 풍납토성 조사연구의 추진 방향과 올바른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화재청 유튜브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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