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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졸리 입양아들 팍스, 본명 숨기고 예술가 활동..근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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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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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입양한 아들 팍스 졸리-피트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팍스 졸리-피트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팍스는 이날 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펠리스에 있는 한 마트를 찾아 쇼핑을 했다.

사진 속 그는 빨간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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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보도에 따르면 팍스 졸리-피트는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엠브토(Embtto)'라는 가명으로 비밀리에 예술가로 활동 중이다.

당시 한 소식통은 "팍스의 예술 작품은 디지털 및 미디어를 혼합한 추상적인 작품"이라며 "NFT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외신은 또 "이는 예술 작업은 팍스의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니다. 팍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작업 비용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캄보디아서 입양한 팍스는 2021년 대학을 졸업했다. 외신은 "팍스는 자신의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졸업식 역시 불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했다.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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