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상가 거리 |
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지난달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0.94로 지난해 같은 달(105.61)보다 5% 올랐다.
지난해 7월(7.2%) 정점을 찍은 뒤 12월(5.5%)까지 5개월 연속 둔화하던 상승 폭은 지난 1월(5.6%)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석유 가격 하락 등으로 2월에는 상승 폭이 다시 꺾였다.
상승폭 둔화에도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27.6% 올랐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세부적으로 난방비가 34.8%, 도시가스 34.0%, 전기 29.5%, 상수도 0.2%가 올랐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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