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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오늘부터 산불 특별대책 기간 돌입...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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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림 당국이 산불 특별 대책을 설정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1주일 새 총 85건의 산불이 발생해 하루 10건이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단계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산불 방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산림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소속 공무원·직원들은 개별 담당 구역을 정해 현장 감시와 단속에 집중합니다.

또 산불위험 상황에 대한 재난 문자가 수시로 발송되고, 전력·가스·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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