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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취객 방화로 점포 55곳 '잿더미'…인천 상인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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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4일)밤 인천 현대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점포 50곳 이상이 불에 탔는데, 술 취한 40대 남성이 저지른 '방화'로 드러났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골목길을 걸어가고, 주차된 트럭 옆을 지나는가 싶더니 갑자기 적재함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유병우/주민 : 불꽃이 저기 2층까지 막 올라가는 상황이었는데, 불꽃 튀는 소리도 나고, 뭐 터지는 소리도 나고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