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에게 난방비를 추가지원 한다./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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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에게 난방비를 추가지원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안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조례’에 의해 추진됐다.
그동안 진안군은 1억4000여만원을 들여 독거노인과 국가 유공자 세대에 9만원씩의 난방비를 지급해왔다.
이번 조치로 진안군은 1억5000만원을 투입, 11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 따라서 독거노인과 국가 유공자 총 1422세대는 총 20만원씩을 지원 받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정부 지원에서 빠진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등의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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