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전라남도 순천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이틀째인 오늘, 큰 불길은 잡혔지만 잔불 정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헬기 6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비닐하우스와 임야가 불에 탔고 한때 마을주민 9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과수원에서 부산물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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