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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박승원 광명시장, LH 사장과 3기 신도시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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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광명시는 전체 면적의 50% 이상에 달하는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광명시흥 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로 지난해 11월 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제 설계공모,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등 본격적으로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기업과 인재가 선호하는 수도권 내 혁신산업 공간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명시흥 신도시는 국내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그 규모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할 때 최적의 지역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시에서 그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서울 방면 직결도로 및 교량 신설 ▲남북철도는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추진 ▲광역교통개선사업비 상향 조정 ▲도시의 자투리땅을 만드는 불합리한 지구 경계 조정 ▲광명하안2지구 내 안터마을 편입 ▲광명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 건설 용지 인수 등에 대해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한준 사장은 “1, 2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나타난 자족․업무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3기 신도시는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라며,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광명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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