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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남도의원·경남 시군의장, 김기현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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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남도의원·경남 시군의장, 김기현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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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과 경남 시·군의회의장들이 같은 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선 국힘 경남도의원은 60명 중 56명이, 시·군의회의장은 창원시의회 무소속 의장을 제외한 17명이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경남도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당·정·청 협조, 총선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적임자는 김기현 후보뿐”이라고 밝혔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이들은 “우선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추진 등 할 일 많은 윤석열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소불위의 야당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과 당을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당대표 선출이 급선무이다. 이번 당대표 선거가 진퇴의 기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탄압에 맞섰고, 원내대표를 맡아 국민의힘을 지켜낸 경험이 있는 김기현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정권을 되찾았지만 다수 국회의석 횡포에 막힌 반쪽의 승리를 완성시킬 후보는 김기현인 만큼 분열로 고통 받은 문재인정부 5년을 반면교사 삼아, 정책과 비전으로 축제의 전당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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