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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인천 청라서 음주운전 차량, 버스정류장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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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신호등과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저녁 11시 3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등과 버스정류장을 연이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에 다른 시민은 없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단독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