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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우리 아이 영혼을 꺾어버렸다"…고통으로 얼룩진 '평균 429일'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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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물러났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여전히 가라앉고 있지 않습니다. 폭력 그 자체로도 물론 비난받을 일이었지만 그뿐 아니라 힘 있는 부모를 통해서 법적인 도움을 받고 피해자를 더 힘들게 했다는 사실이 사람들의 분노를 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늘(2일)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이야기와 그 실태를 집중적으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학교폭력으로 피해자는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졌는데 가해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잘 살고 있는 현실부터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