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2일 오후 12시40분쯤 천안시 두정동 한 편의점에서 점주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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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범행후 A씨가 탄 차량번호를 CC(폐쇄회로)TV에서 확인해 차량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중 택시 기사의 휴대 전화를 빌려 통화한 사실과 목적지를 확인해 인천삼산경찰서와 공조 20분만에 검거에 성공했다.
A씨는 금품이나 물건을 노리고 범행하지 않아 개인적 원한이나 이해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인천 삼산경찰서로부터 A씨 신병을 인계받아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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