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초저출생·인구위기대책위원회 첫 토론회에서 2020년까지 15년 동안 380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고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만큼은 획기적이고 과감한 대안을 제시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돌파할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초저출생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상희 의원은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의 해임 사태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인구위기 문제에 1㎜라도 다가갈 수 있을 것인지 의심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라도 해법을 내놓고 정부가 결단하게 해야 한다며 패러다임 대전환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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