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산동 이지차저 한전제어센터(이지차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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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차저는 2023년 한국전력공사 전기차 충전인프라 제어센터 위탁용약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지차저는 앞으로 2년 동안 한전 충전기 1만848기에 대한 원격 제어·관제서비스와 유지보수 관리를 맡는다. 회사는 2021년 처음 한전 전국 충전인프라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지차저는 한전 사업자 재선정으로 내년 말까지 충전인프라 통합 관리, 한전 충전소 운영, 고객 대응, 충전시설 유지보수 관리 등을 담당한다. 충전인프라 통합 관리 업무는 충전기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원격 점검, 장애사항 발생 시 원격제어를 통한 긴급조치 등이며 긴급출동과 현장 보수 업무를 포함한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3년 동안 완·급속 충전기 8000기 이상을 운영하고 유지보수를 직접 수행한 경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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