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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 사진=IHQ 뺑쿠르트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이 토크쇼에 출연해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2일 공개된 IHQ 바바요 '뻥쿠르트’에는 MZ 세대의 아이콘이자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리는 김아영이 출연해 개그우먼 이수지와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김아영은 “고민이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기를 준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잘 만들수 있을까 고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가고 싶은 예능이 라디오스타이다”라고 말하자 이수지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수지는 2022년 출연한 ‘라디오스타’ 영상이 유튜브 채널 '라디오스타’ 조회수 1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이에 이수지는 “라디오스타는 개인기 장착을 옷 안에 수류탄 대신할 정도로 쌓아두고 바로 꺼내서 투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아영은 개인기 리스트가 작성된 공책까지 공개하며 자동차 창문 와이퍼 소리 개인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본 제작진의 반응은 썰렁했고 이수지는 “뻥쿠르트니까 괜찮다. 라스에서 했으면 김구라 선배님이 화내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오디션에 합격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울 것 같았다”라고 당시 소감을 밝히며, ‘맑은 눈의 광인’ 연기를 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또 “SNL은 리허설하면서 바뀌는 부분이 정말 많다. 그때 멘탈 관리가 어려웠는데 이수지 선배가 응원해 주었다”며 훈훈한 미담도 전했다.
김아영의 개인기와 숨겨진 중국어 실력까지 공개한 ‘뻥쿠르트’는 IHQ 바바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 다운로드만 하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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