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국제곡물 3월호'를 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 국제 곡물 선물가격지수는 각각 161.7과 161.1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가격지수 161.0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곡물 가격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1분기 169.8에서 2분기 193.3으로 급등했지만, 흑해 지역에서도 곡물 수출이 재개되며 3분기 164.3, 4분기 161.0으로 하락했습니다.
통상 곡물 가격은 3∼6개월이 지난 뒤 수입단가에 반영됩니다.
올해 1분기 곡물 수입단가에는 지난해 3∼4분기 선물가격이 반영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식용·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각각 167.8과 158.6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각각 12.4%, 10.4% 떨어진 수치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