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농촌경제연 "상반기까지 국제 곡물가 보합세...수입단가는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주요 곡물 가격이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국제곡물 3월호'를 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 국제 곡물 선물가격지수는 각각 161.7과 161.1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가격지수 161.0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곡물 가격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1분기 169.8에서 2분기 193.3으로 급등했지만, 흑해 지역에서도 곡물 수출이 재개되며 3분기 164.3, 4분기 161.0으로 하락했습니다.

통상 곡물 가격은 3∼6개월이 지난 뒤 수입단가에 반영됩니다.

올해 1분기 곡물 수입단가에는 지난해 3∼4분기 선물가격이 반영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식용·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각각 167.8과 158.6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각각 12.4%, 10.4% 떨어진 수치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