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는 2일 현직 경무관 A씨의 자택을 포함한 사건 관계인들과 관련된 장소 4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공수처 CI [CI=공수처] 2022.08.18 peoplekim@newspim.com |
A씨는 지난해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하며 대우산업개발 고위 임원진으로부터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서울경찰청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기로 하고 이후 1억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수처는 올 초 A씨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자체 수사를 벌였다. 지난달 21일 서울청과 대우산업개발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으며 22일에도 추가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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