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체험 행사…장독대도 분양
전통 장담그기 체험 |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장류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서 무형 생활유산인 장담그기를 계승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장 담그기는 전통문화로 보존 가치가 커 2008년 국가무형문화재(제137호)로 지정됐다.
순창군은 오는 25일 읍내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장담그기 및 장독대 분양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개인, 가족, 단체 단위로 장류 제조 기능인 10명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장류를 만들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이후 장류 기능인들이 6개월간 고추장, 된장, 간장으로 숙성시켜 집으로 배송해준다.
체험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된장 2kg, 찹쌀고추장 2kg, 간장 1.8ℓ가 포함된 장독대를 1개당 10만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하려면 오는 17일까지 고추장민속마을 홈페이지(www.sunchang.invil.org)나 전화(☎063-653-0703)로 신청해야 한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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