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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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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글로벌 리오프닝 최대 수혜…물가 상승에 구매력도↑-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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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글로벌 리오프닝 최대 수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급감했던 외국인 입국자수는 위드코로나 확산으로 회복세 진입했고, 중국의 리오프닝과 입국자 방역조치 완화로 중국인 관광객수 증가가 전망된다"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의 52%를 차지했던 중국인 관광객 귀환은 실적 가속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에 따른 제품 평균가격 상승 속 원화 약세로 외국인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 즉시환급 한도 또한 증액되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가 2023년 실적 턴어라운드, 2024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중국인 관광객 회복 속도가 중요하다. 2019년 PER(주가수익비율) 적용 시 현재 시가총액(전환사채 포함)에 내재된 23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82억원"이라며 "는 올해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24년은 여행 정상화 예상되어 실적 기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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