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이어 서울·수도권에 두번째 멀티버스플래닛 오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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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와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대신도시개발(대신이엔디그룹 : 회장 문길주)이 지난 27일 스프링클라우드 판교 캠퍼스에서 '멀티버스플래닛 구축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멀티버스플래닛(Multiverse planet)은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미래 모빌리티 체험 공간으로써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과 미래형 서비스, 콘텐츠를 전시, 체험, 교육하고 실증하는 에듀테크 공간이다. 미래 자율주행산업의 방향을 제시하여, 서비스 및 콘텐츠 연구 개발 협업, 미래 SW 인재 육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신도시개발은 멀티버스플래닛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공간의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마케팅, 사업 기획 등 공동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스프링클라우드는 콘텐츠 H/W, S/W 공급 및 전시 콘텐츠의 큐레이션과 공급, 운영, 유지보수, 마케팅 등 콘텐츠와 실 서비스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 다음으로 서울·수도권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되는 멀티버스플래닛은 향동지구 상암DMC 스타비즈 내 오픈할 예정으로, 스프링클라우드와 대신도시개발은 두번째 멀티버스플래닛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단순히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시연, 체험하고 교육하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확대라는 점에 착안했으며, 여수에 이어 상암DMC 역시 약 1만여 세대 향동지구 주민과 상암DMC, 덕은지구, 창릉신도시 배후수요의 지역민이 함께하는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한 체험 놀이공간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길주 대신이엔디그룹 회장은 “미래 기술의 혁신과 R&D개발을 지속하는 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이 개발하는 차별화된 공간에 멀티버스플래닛, 자율주행셔틀, 로봇 등 미래형 플랫폼과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래 모빌리티 및 콘텐츠 체험공간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를 운영 중이며, 여수 엑스포공원 내 해안도로 3.4km 구간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대신이엔디그룹 계열사인 대신도시개발은 부동산 개발분야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고양시 향동지구 최중심 입지에 대규모 오피스타운 ‘DMC 스타비즈’를 선보이고 있다. 'DMC스타비즈'는 혁신설계와 함께 문화, 휴식, 소통을 담은 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한 오피스 타운인 만큼 공유 오피스를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식공간인 캡슐수면실&샤워부스와 폰부스, 옥상정원 그리고 카페테리아까지 있어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DMC 스타비즈는 오는 3월 1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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