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치매 진단을 받은 브루스 윌리스의 치료 근황이 공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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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67)의 아내 엠마 헤밍(44)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남편이 치매 치료 및 교육 전문가의 도움으로 성실하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과정에서 전처 데미 무어 역시 브루스 윌리스가 '가능한 한 완전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고.
외신은 "브루스의 아내는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해 장소, 공간, 삶을 새롭게 창조하며 헌신적으로 그를 돌보고 있다"라며 "전두측두엽 치매는 난치병이지만 올바른 프로그램과 지원이 있다면 정상인 같은 삶을 지속할 수 있다. 그의 가족 모두가 브루스 윌리스를 헌신적으로 간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매일 몸을 활동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바쁜 일정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치료진들은 브루스 윌리스의 몸과 두뇌가 모두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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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식통은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 모두가 더 가까워졌다. 아내는 딸들에게 더 많고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이 아빠를 재밌는 사람으로 기억하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부인 엠마 헤밍과 전처 데미 무어, 다섯 명의 딸은 성명을 내고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측엽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치매가 원인이 되어 실어증 진단을 받아 할리우드에서 은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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