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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흑인 팅커벨 첫 공개..흑인 인어공주 이어 디즈니 PC주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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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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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흑인 팅커벨의 모습이 베일을 멋었다.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고전 캐릭터들인 피터팬과 웬디가 또 다른 모험을 펼친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실사 디즈니+ 영화 '피터팬 & 웬디'의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 롤을 맡은 배우 알렉산더 몰로니와 에버 앤더슨의 흥미 진진한 모습과 함께 팅커벨 역의 야라 샤히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팅커벨 캐스팅은 애초부터 논란을 모았던 화제의 캐스팅. 금발의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기존의 팅커벨이 아닌 흑인 캐릭터로서 새로움을 뽐낼 예정이다.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과거 팅커벨을 연기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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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의 주인공 아리엘이 흑인으로 바뀐 것(배우 할리 베일리)과 같은 맥락에서 디즈니의 PC주의 역시 다시금 화제다.

PC주의는 Political correctness, 즉 정치적 올바름을 뜻하는데, 전통적 관념을 교정하기 위한 새로운 규범(을 따르는 태도)을일컫는다. 즉 모든 종류의 편견이 섞인 표현을 쓰지 말자는 신념 혹은 개념. 디즈니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한편에서는 이 같은 PC주의가 너무 과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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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선장 역에는 배우 주드 로가 출연한다.

이 영화는 고전 소설과 디즈니의 1953년 애니메이션 영화를 기반으로 했고 데이비드 로어리가 감독하고 공동 각본을 썼다.

4월 28일 공개.

/nyc@osen.co.kr

[사진] '피터팬 & 웬디' 예고편 영상 캡처, '인어공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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