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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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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7년째' 진도토요민속여행 4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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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북놀이, 남도잡가,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공연 예정

연합뉴스

토요민속여행 공연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전남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시작된다.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새나래'라는 주제로 개막공연이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거문고 산조, 살풀이, 사방놀이, 웃다리풍물굿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종심, 박종숙(강강술래 예능보유자)외 강강술래보존회, 남도잡가 보존회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린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1997년 시작, 27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렸다.

1일 현재까지 957회 공연에 38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상설공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진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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