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동성당 전경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올해 121억원을 들여 지역 문화재 131개를 보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중구 답동성당 등 국가 지정 문화재와 남동구 논현포대 등 시 지정 문화재를 정비·보수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비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원활한 문화재 보존을 위해 방충·방염도 강화한다.
이날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로 인한 문화재 화재를 막고자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작년보다 10억원가량 문화재 정비·보수 예산을 늘렸다"며 "올해 문화재 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고 문화재청과 협업해 지역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강화 고인돌을 포함해 모두 281개의 유·무형 문화재가 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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