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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통장 스쳐 간 월급…고물가 반영하니 '실질 임금'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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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늘었지만, 치솟는 물가를 반영한 실질 임금은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타격이 컸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86만 원으로 전년보다 18만 원, 4.9% 늘었습니다.

하지만, 급등한 소비자 물가를 반영한 체감 '실질 임금'은 오히려 7천 원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