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전경.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333개소에 난방비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로당 난방비는 전기, 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당진 재난관리기금을 재원으로 개소 당 50만원까지 총 1억 66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한파 대책기간으로 지정된 작년 11월15일부터 3월15일 중 발생한 난방비로 대책 기간 내 지난 난방비도 소급 적용 가능하며 4월 발급 고지서 납부분까지 인정해 지원한다.
오성환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일 뿐만 아니라 한파 쉼터로의 기능도 수행하는 만큼 난방비 걱정 없이 겨울을 무사히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난방비 지원뿐 아니라 한파 대책 기간 동안 한파 쉼터 점검 및 관리를 추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