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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다음달 김포~제주 뜬다...3년 만에 운항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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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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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이르면 다음 달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합니다.

경영난과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 모든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AOC를 재발급받으면서 3년 만에 재운항을 하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AOC를 재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AOC는 전세계 항공사들이 자국 정부로부터 항공기 운항 개시 전까지 안전 인력·시설·정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확인받는 '안전면허'입니다.

이스타항공은 3월 26일 김포~제주 재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의 하계 노선 운항 신청을 받고 심사 중입니다.

보잉 737-800 3대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 신규 기체 도입을 통해 추후 운항 노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은 경영난 심화와 코로나 사태가 겹쳐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고, AOC도 효력이 중단됐습니다.

자본난이 심화한 이스타항공은 올해 1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매각됐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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