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유료 DLC 제로의 비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유료 DLC 제로의 비보가 올해 가을 출시된다. 본 무대인 팔데아 지방을 넘어 새로운 지역으로 영역을 넓히며, 전설의 포켓몬을 포함해 게임에서 만날 수 없었던 포켓몬 다수가 등장한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27일, 포켓몬 데이 기념 방송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등장하는 신규 콘텐츠를 발표했다. 핵심은 앞서 소개한 제로의 비보다. 제로의 비보는 크게 두 편으로 구성되며, 자연 학교 멤버가 되어 북신의 고장을 방문하는 과정을 다룬 벽록의 가면과 블루베리 아카데미로 유학을 가며 무대가 팔데아 지방 너머로 확장되는 남청의 원반으로 이어진다.
먼저 벽록의 가면은 북신의 고장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를 즐기며 새로운 동료와 포켓몬을 만나고, 이 지역에 전해내려오는 설화에 대한 비밀을 풀어나간다. 이어서 남청의 원반에서는 바닷속에 위치한 포켓몬 배틀 특화 학교인 블루베리 아카데미에서 수업에 참가하며 친구들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포켓몬도 등장한다.
▲ 마을 축제를 즐기며 북신의 고장 설화를 풀어나가는 벽록의 가면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 팔데이 지방 바깥으로 지역이 확장되는 남청의 원반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 벽록의 가면에는 오거폰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 남청의 원반에는 테라파고스가 등장한다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 그 외에도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만날 수 없엇던 기존 포켓몬 230여 종이 추가된다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벽록의 가면은 올해 가을, 남청의 원반은 겨울에 공개되며 두 편을 합친 제로의 비보 정가는 3만 4,800원이다. 조만간 닌텐도 e샵에서 예약구매가 시작되며, 예약 구매자에게는 새로운 교복 디자인이 특전으로 제공되며, 10월 31일까지 조기 구매자에게 일반적인 플레이로 얻을 수 없는 조로아크(히스이 모습)을 획득할 수 있는 시리얼 코드를 배포한다.
이 외에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신규 패러독스 포켓몬인 굽이치는 물결(스칼렛)과 무쇠잎새(바이올렛)가 등장하며, 두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테라 레이드가 27일 방송 종료 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에 열린다. 이어서 올해 봄에 포켓몬 홈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간 연동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보관해둔 포켓몬을 옮길 수 있다.
▲ 스이쿤과 비리디온의 새로운 모습이 각각 테라 레이드에 등장한다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 올해 봄에 포켓몬 홈과 연동된다 (사진출처: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 갈무리) |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