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과 미래' 교과서, 충남교육감 승인
'문화유산의 이해' 등 3개 단원 구성
문화재청은 고등학생용 문화유산 교과서 ‘문화유산과 미래’가 충청남도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지난달 인정교과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교육부의 ‘정부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 사업’에 참여해 추진한 결과물이다.
문화유산 교과서는 협업학교인 충남 부여고등학교 교사 등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7명의 집필위원과 7명의 검토·자문위원을 구성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개발했다. 해당 교과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기능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3개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문화유산의 이해’와 ‘우리 문화유산 여행’ ‘문화유산의 활용과 미래’ 등이다.
교과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속한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과목개설을 완료한 충남 부여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올해 3월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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