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영국-EU, 북아일랜드 관련 브렉시트 새 협약 합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영국과 EU 정상
(윈저 AP=연합뉴스)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에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관련 후속 협상을 위해 만나고 있다. 2023.2.27 photo@yna.co.kr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과 EU가 27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무역에 관한 브렉시트 후속 협상에서 합의했다고 로이터와 BBC 등이 영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양측은 북아일랜드에 관한 브렉시트 협약(Northern Ireland Protocol)을 둘러싼 갈등을 풀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영국 윈저에서 만나 회담을 했다.

수낵 총리는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낵 총리는 하원에서 관련 연설을 하고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면담하며 북아일랜드 협약에 관해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아일랜드 협약 새 합의는 영국 본토와 북아일랜드간 교역에서 장벽을 낮추고 EU 법 적용시 북아일랜드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내용일 것으로 알려졌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