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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장에 9억원 지원

연합뉴스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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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장에 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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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총 9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지역 한 사업장 내 대기오염 방지시설[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지역 한 사업장 내 대기오염 방지시설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일정 규모의 도장시설, 금속·전자 부품 제조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이다.

시는 해당 사업장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하거나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나 축열촉매연소산화설비(RCO), 전기집진시설 설치 시 최대 5억6천만원, 입자상·가스상 물질 방지시설 최대 2억7천만원, 저녹스 버너 최대 1천500만원, 대기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최대 405만원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함께 지원도 강화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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