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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5 재보궐선거에서 창녕군수 후보 안 낸다

머니투데이 안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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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5 재보궐선거에서 창녕군수 후보 안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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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이 오는 4월5일 실시되는 경남 창녕군수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4.5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4월5일 실시되는 경남 창녕군수 재보궐선거구에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 지방선거공직자후보추천규정에 따라 우리 당 공직자의 문제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한 사유라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창녕군수는 김부영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하며 공석이 됐다. 국민의힘은 전임군수 혐의에 대한 최종판결이 나오지 않았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등 당 귀책으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한 경우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한 당헌당규 정신을 존중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전북 군산시의원에 대해선 "군산시 나선거구에는 오지성 후보를 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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