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 친중 행보에 대만인들 극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때는 대만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첼리스트 겸 배우인 어우양나나(歐陽娜娜·23)가 이제는 '국민 밉상'으로 전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대만 내 비호감도 최고 스타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이유는 단 하나라고 단언해도 좋다. 바로 노골적인 친중 행보가 그것이다. 한마디로 중국에 잘 보이기 위해 태어난 곳인 대만을 배신하는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녀는 하지만 이렇게 찍힌 덕분에 중국에서는 정말 잘 나가고 있다. 인기 역시 폭발하고 있다. 당연히 광고도 많이 들어온다. 엄청나게 돈을 벌고 있다고 봐도 된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시아의 추이중시(崔鍾錫) 대표는 "나도 대만 사람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 그러나 어우양나나처럼 하지는 않는다. 왜 그렇게 노골적으로 대만인들의 반발을 사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녀가 너무 막 나간다고 안타까워했다.
노골적 친중 행보로 대만에서 찍힌 어우양나나. 그러나 중국에서는 정 반대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이유는 단 하나라고 단언해도 좋다. 바로 노골적인 친중 행보가 그것이다. 한마디로 중국에 잘 보이기 위해 태어난 곳인 대만을 배신하는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녀는 하지만 이렇게 찍힌 덕분에 중국에서는 정말 잘 나가고 있다. 인기 역시 폭발하고 있다. 당연히 광고도 많이 들어온다. 엄청나게 돈을 벌고 있다고 봐도 된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시아의 추이중시(崔鍾錫) 대표는 "나도 대만 사람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 그러나 어우양나나처럼 하지는 않는다. 왜 그렇게 노골적으로 대만인들의 반발을 사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녀가 너무 막 나간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녀는 이제 고작 23세에 불과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대만은 비교가 안 되는 큰 시장인 중국에서 맹활약하고 싶은 마음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최근의 행보를 보면 진짜 나이에 딱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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